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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보건소 '뱃살빼기 프로그램’ 호평

최근 김포보건소는 주부체중 줄이기로 대표되는 '뱃살빼기 3060'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만도 120% 이상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비만인구를 줄이기 위한 ‘뱃살빼기 3060 프로그램’은 표준체
중 유지 및 기초체력을 단련하여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중이다..

우선 체성분 측정을 한 다음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라 식단을 제공하고 전문 워킹강사를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가르치는 등 체계적인 운동과 영양 다이어트법을 제시해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기별 참여자가 프로그램 종료시 운동실천율이 15% 상승하였으며 80%이상의 참가자들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 김포시민 운동량 부족 반면 과체중 감소
이에앞서 김포시 보건소는 작년 ‘김포시 건강증진사업 평가보고서’를 위한 설문조사에서 “김포시민의 과체중자 비율은 사전조사시 남자 32.1%에서 사전조사후 28.4%로 3.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사전조사 시에는 20.9%였던 것이 사전조사에서는 19.1%로 나타나 1.8%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조사에서 남녀모두 과체중자의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남자가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과 관계된 운동 실천율에서는 48.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평가보고서 결론을 통해 “김포시민의 60.4%가 ‘운동량이 부족한 편’으로 분류되나 전국의 72.5%와 비교하면 운동실천에 있어서 다소 높은 편이다”면서 “그러나 절대다수인 60.4%가 운동이 부족함으로 철저한 운동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맺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비만 유발
통진 한의원 김경숙 비만전문(37)은 "옛날의 비만은 인격이라 했지만 오늘날은 성인병으로 이어져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유발과 여성불임의 원인중 하나로 목숨까지 위협 할 수 있다." 고 경고한다.

최근 비만으로 인해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며 10kg 감량에 성공한 정양(25)은 "살이 빠진 후 전에는 발견하지 못한 혹이 배에서 잡혀 산부인과에서 5~7cm 되는 '난소낭종'이라는 종양을 확인하고 수술로서 치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난소 낭종은 '자궁과 장 사이에 생기는 종양으로 여성에게만 생길 수 있고 남성에게 없는 질병이다. 난소 낭종이 발병해도 복부팽만감, 복통, 아랫배의 거북함, 소화불량 정도 증상 외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는 반면 종양이 꼬이거나 터져 출혈을 하는 경우 급성으로 심한 복통을 일으켜 수술을 받아야 한다.
결국 비만은 그 자체가 합병증을 유도하며 질병의 조기확인을 방해해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만전문의 김경숙(37)씨는 "오늘날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스트레스성 비만이 많이 나타난다."고 전한다. 따라서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이후 6개월 이전에 몸무게를 감량해야 하고 40~52세의 여성은 갱련기가 오면서 복부에 살이 많이 붙고, 관절염의 원인이 돼 건강에 위협을 주므로 52세 이전에 살을 빼주는 것이 좋다.

이지혜기자 plyss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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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숙 비만전문의의 비만탈출 요령 ◈

■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한다.
헬스가 정 힘들다면 즐겁게 음악에 맞춰 운동할 수 있는 째즈댄스, 돼지고기 보다는 닭가슴 살이나 대두류 등 자신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다이어트는 1년 이상 꾸준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30%이상은 반드시 병원에서 다시 재치료를 받는다.
이유는 살을 빼고 나서도 꾸준히 관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년이상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이 유지돼어야 한다.

■‘병원치료만으로 단번에 살빼는 것’ 금물
개인의 노력 없이 살을 뺄 순 없다. 병원에서 치료를 병행하며 하루에 30분~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해야 원하는 만큼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치료로 인해 다이어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지만 결국 쉽게 뺄 수 있는 살은 없다는 것 . 운동을 해야 한다.

■ 야식은 절대 금물
야식을 하고 바로 자는 것은 체내에 담(쓸때없는 노페물)이 축적되므로 위험. 정 공복감을 참지 못할 경우 자기 전 따듯한 숭늉한잔이 좋다. 속이 훈훈해지며 잠이 잘 온다.

■ 양파 체내지방 축적을 방지
양파만 오랫동안 복용해도 뱃살이 많이 빠지며 체내 지방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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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에 좋은 세가지 ◈

■ 기상후 따뜻한 차 한잔
아침에 일어나면 위장도 제대로 움직여야 한다.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면 위장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대사량이 많아진다. 냉증을 가지고 있거나 비만인 사람에겐 쑥차가 효과적. 붓는 것이 신경 쓰이는 사람은 이뇨작용에 좋은 비파잎차. 여분의 지방분해에 좋은 것은 우롱차다. 티백은 밤에 욕조에서 재활용할 수도 있다. 찬 음료는 위장을 급격하게 차게 해 움직임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바람직.

■ 아침식사는 율무와 우유로
시간이 부족한 아침시간, 율무에 우유를 콘플레이크처럼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율무로 영양균형을 맞출 수 있다. 율무는 하얗고 둥근 형으로 팝콘 정도로 딱딱하게 볶은 것을 구입하면 된다. 조금 딱딱한 편이지만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와 분해를 도와주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 고추가 들어간 커피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용기를 내어 시도해보자. 원두 내릴 때, 티스푼 3분의 1 정도의 고춧가루를 넣으면 몸이 뜨거워질 정도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에는 지방의 연소를 도와주는 카페인이 있고, 고추에는 열을 발산하는 매운 성분인 카제인이 들어 있어 대사량을 높인다. 아침에 높아진 대사량은 장시간 이어져서 하루 종일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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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지는 과일>■ 자몽
아주 큰 것 한개에 100kal 황산화 비타민이 많이 있어 건강에도 좋다.
■ 푸른사과
중간크기 한 개에 120kal 특히 푸른사과는 당도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밤에 먹으면 위액을 독한 산성으로 만들어 속을 쓰리게 한다.
■ 키위
키위 작은 것 30kal GI도 낮아서 살찔 걱정 없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해도 좋다.
■ 감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특히 하체비만에 좋다.
중간 크기 한개에 100kal
■ 토마토
체리 토마토 30개에 40kal밖에 되지 않는다.
배불리 먹어도 부담없는 과일.
■ 배
한 조각에 25kal로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적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이 나쁠 때 배즙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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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는 과일>■ 포도
작은 송이 한개에 140kal로 과일중 칼로리가 높다. 특히 거봉은 일반 포도 칼로리의 세배.
■ 멜론
작은 것 한개가 300kal 얇게 썬 조각이 38kal
달콤한 과즙에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특히 밤에 먹는 것은 금물
■ 바나나
당뇨 환자들이 혈당수치를 높이기 위해 애용할 정도로 칼로리가 높다.
칼로리 역시 한 개에 100kal
■ 수박
설탕 수박이라는 말이 있듯 그만큼 당도가 높다. 흡수가 빨라 이뇨작용은 탁월하지만 많이 먹어도 금방 허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는 좋지 않다. 큰 것 한 조각에 50kal
■ 귤
중간 크기 한개에 62kal로 오이 큰 것 세개에 해당된다. GI도 높아 쉽게 살이 찌는 대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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