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성 선수

지난달 18일부터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7 삼순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이학성(23) 선수가 태권도 –80kg급 겨루기에 출전, 러시아 선수 샤밀 이사코프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8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 18개, 은 20개, 동 14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학성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태권도선수단에 입단, 국내 각종 장애인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 출전하는 전국대회에도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이 대회 탁구종목에 출전한 김포시의 통진참소리 탁구클럽 출신인 최권휘 선수는 최선을 했지만 아쉽게도 남자 단체전 8강에서 좌절, 메달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김종훈 기자  webmaster@gimpoj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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