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요!! ‘1주일에 2번 모여 건강 다져요’




오는10월 한마음 11월 중앙마라톤 대비 맹훈련중

“김포의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가 필요하며 전국대회를 무리없이 유치할 수 있는 도로망이 절실합니다”

총 34명의 시민 마라토너(아마추어 포함)으로 구성된 김포마라톤클럽(회장 최성인·감독 박명영)은 2001년 5월 창단해 마스터하프 21km대회 2회우승, 10km대회 3회우승 등 각종대회에 참가해 김포의 위상을 높이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 회원들은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중앙일보마라톤대회, 조선일보마라톤대회, 생활체육마라톤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 개인기량을 발휘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 규모의 한마음마라톤대회를 추진중인 박감독은 “작년의 경우 48국도를 이용할 수 없는 도로사정에 따라 월곶면에서 경기를 치뤘으며 올해도 도로사정이 가장 큰 문제다”며 동호인과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반면 코스를 뛰기위한 도로부족이 관건임을 강조했다.

김포시마라톤클럽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한주에 2회 회원연습과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요일은 오후7시30분부터 금파중학교에서 집합해 각 코스별 스피드훈련, 지구력운동 및 인타발훈련 등에 이어 일요일에는 오전7시30분부터 장릉산코스(45km), 청룡코스(26km), 가현산산악코스 등 개인수준별 훈련을 한다.

고급자(하프기록1시간30분 이내의 기록자), 중급(하프1시간40분 이내의 기록자), 하급(하프2시간 이내의 기록자), 일반(하프2시간이상의 기록자)으로 구성해 회원의 기량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고급자와 중급자는 전문체력을 향상시켜 경기력을 위주로 훈련을 하며, 초보자들은 기초체력과 기초기술을 교정보완하며 즐기면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박감독은 “마라톤은 심폐기능향상과 각종 내부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갖은 사람에게 권장하고 싶은 운동이다”면서 “전신운동으로 다이어트와 하체단련에 더 이상 좋은 운동이 없다.” 고 적극 권장했다. 특히 그는 “마라톤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부터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조깅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쉽게 접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전했다.

김포시 마라톤클럽(회장 최성인·52세)은 오는10월 김포시육상연맹과 김포시에서 공동 추최하는 한마음마라톤대회, 11월 잠실에서 열리는 중앙마라톤대회를 참가하기위해 박명영(43세)감독 지도하에 맹훈련 중에 있다.

문의 전화 : 감독 박명영 010-8240-0943
Daum카페 : http://cafe.daum.net/kimpomarathon

박장군기자 vjf@gimpoj.com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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